증권일반

금투협, 올해 하반기 K-OTC에 3단계 시장경보제 도입 예정

금융투자협회가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장외시장(K-OTC)에 단계별 시장경보제를 올해 하반기 중 도입할 예정이다. 4일 금융투자협회는 K-OTC에 단계별 시장경보제도를 도입해 기업의 주가 급변시 투자자의 주의를 환기할 수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K-OTC는 비상장 주식이 거래되는 장외시장으로 금투협이 운영한다. 금투협은 이를 위해 'K-OTC시장 운영규정'을 개정하고 관련 내용을 지난달 20일 금투협 홈페이지를 통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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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C, 지난해 일평균 거래대금 33억원···전년比 5.6% 감소

비상장주식을 거래하는 제도권 장외시장 K-OTC의 일평균 거래대금과 연간 거래대금이 모두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투자협가 발표한 '2023년도 K-OTC시장 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K-OTC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년보다 5.6% 감소한 33.3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총 거래대금은 전년(8685억원) 대비 6.0% 감소한 8168억원을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년(92만316주) 대비 7.6% 감소한 85만332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거래 기업 수

수능일, K-OTC시장 개장시간 등 공시시간 조정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3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및 파생상품시장 등의 매매거래시간이 1시간씩 순연됨에 따라 K-OTC시장 매매거래시간 및 K-OTCBB 호가접수시간과 채권장외시장의 최종호가수익률 등의 공시시간을 임시 변경키로 했다. K-OTC시장은 기존의 매매거래시간을 한 시간씩 늦춰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으로 임시 조정된다. K-OTCBB 호가게시판 또한 기존의 호

정부, K-OTC 내 전문가 플랫폼 마련해 중간회수시장 활성화 나선다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비상장주식 거래시장 K-OTC에 전문가 전용 플랫폼이 마련된다. 또 비상장 기업의 통일규격증권 발행 및 예탁 지정 요건이 폐지되며 K-OTC에서 거래할 수 있는 자산이 주식, PEF, 창업투자조합 지분증권으로 확대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투자협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비상장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 내년 1분기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2일 발표한 ‘혁신창업 생태

금투협-한국성장금융, K-OTC PRO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금융투자협회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협업을 통한 K-OTC PRO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12일 금융투자협회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K-OTC PRO를 통한 회수시장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성장금융 자펀드 보유 벤처·중소기업 주권 및 펀드 지분증권 등 K-OTC PRO를 통한 유통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K-OTC PRO는 성장금융 70여개

동양텔레콤·에스엠면세점, K-OTC시장에 신규 지정

동양텔레콤과 에스엠면세점이 K-OTC시장에 신규 지정됐다. 27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동양텔레콤, 에스엠면세점 등 2개사를 K-OTC시장에 신규 지정하고 오는 29일부터 거래시킨다고 밝혔다. K-OTC시장은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공식 장외시장으로 사설 사이트에 비해 거래 안정성과 편리성이 강화된 시장이다. 동양텔레콤은 초고속정보통신망 등 뉴미디어기기와 인쇄회로기판(PCB, Printed Circuit Board) 등의 제조 및

K-OTC시장 누적 거래대금 5000억 돌파

금융투자협회가 개설한 장외주식시장 K-OTC의 누적 거래대금이 5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투자협회는 K-OTC시장 누적 거래대금이 지난 2014년 8월 출범 이후 23개월 만에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K-OTC시장은 투자자들이 비상장 주식을 안전하고 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개설된 장외주식시장으로 상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 뿐 아니라 비상장기업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며 주식거래 수요를 충족시키려는 기업들에게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