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꿀밤 징계···한국프로농구연맹, 300만원 벌금 부과

유재학 감독이 경기 도중 소속팀 선수의 머리에 꿀밤을 때려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받았다.앞서 유재학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감독은 지난 5일 울산 홈에서 열린 부산 kt와의 경기 도중 타임아웃 상황에서 소속팀 선수의 머리를 쥐어박았다.이에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0일 오전 재정위원회를 열고 최근 경기 중 발생한 사안들에 대한 심의 끝에 유재학 감독에게 견책과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KBL은 “유 감독은 KBL을 대표하는 감독으로서

안재욱·이동건·신정섭 제명··· KBL, 불법 스포츠도박 가담 선수에 ‘철퇴’

한국프로농구협회(KBL)가 프로선수 등록 이후 불법 스포츠도박에 가담한 선수에 대해 제명좋치를 내렸다.29일 KBL은 이번 주초 재정위원회를 열고 “지난 23일 발표된 불법 스포츠도박 관련 검찰 조사에서 선수 등록 이후 불법 스포츠도박에 가담한 안재욱과 이동건, 신정섭 등 3명의 선수에 대해 상벌 규정 17조 4항을 적용해 제명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국가대표 출신인 김선형(SK)과 오세근(인삼공사)에게는 각각 20경기 출전 정지와 120시간 사

KBL, 2R부터 외국인 선수 2명 동시 출전 허용

올 시즌 남자 프로농구가 2라운드부터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22일 한국농구연맹(KBL)은 오전 이사회를 열고 외국 선수의 동시 출전 여부와 드래프트에 선발된 신인에 대해 다음 달부터 출전을 허용하는 등의 선수 출전 기준을 변경했다.이전까지 각 팀이 2명씩 보유하고 있는 외국 선수는 4라운드부터 2~3쿼터에만 2명 출전이 가능했다.다음 달 26일 열리는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신인 선수 역시 당초 3라운드 개시일인 11월7일부터 출전

모비스, KBL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

울산 모비스가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끝내 우승을 차지했다. 모비스는 10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6차전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접전끝에 79-76으로 이겼다. 4승2패로 시리즈를 끝낸 모비스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에서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은 1999년 대전 현대(현 전주 KCC) 이후 모비스가 두 번째로 기록됐다. 또 모비스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