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현대證, 항공기펀드 소송관련 KDB생명에 배상 책임 없어”

KDB생명보험이 현대증권을 상대로 제기한 항공기 관련 사모펀드 소송에 대해 대법원이 현대증권에게 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결했다. 앞서 배상 책임을 인정했던 1·2심 판결을 뒤집은 결과다.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KDB생명이 현대증권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9일 밝혔다.앞서 2심에서 재판부는 현대증권에게 KDB생명에 14억8900만원을 배상하라

(공시)DGB금융지주 “비은행부분 M&A 추진中”

DGB금융지주는 KDB생명보험 및 아주캐피탈 인수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비은행부분 인수합병(M&A) 추진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29일 답변했다.회사 측은 “KDB생명보험은 현재 예비입찰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며 아주캐피탈은 검토단계로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거래소, DGB금융에 KDB생보 및 아주캐피탈 인수설 조회공시

한국거래소는 29일 DGB금융지주에 KDB생명보험 및 아주캐피탈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