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신창재, ICC 판결에 '방긋'...지분 수호 가능성 높아졌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재무적투자자(FI)와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분쟁에서 다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연이은 국제 소송을 통해 FI가 제시한 풋옵션 가격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얻어 내면서다. 이로써 신 회장은 자신의 지분을 지킬 가능성이 커졌다는 진단이 나온다. 국제상업회의소(ICC) 중재판정부는 지난 13일 신 회장에게 제기된 KLI Investors LCC(KLI·어펄마캐피탈)의 풋옵션 국제 중재 소송과 관련해 '매수 의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