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정 KLM 항공 지사장, 기내 화장실 ‘인종차별 논란’에 고개 숙였다
이문정 KLM 네덜란드(KLM 항공) 한국 지사장이 취임 4년 만에 고개를 숙였다. 이 지사장은 KLM항공이 코로나 19와 관련하여 항공기 내 화장실에 한국인 인종차별 논란 때문이다. KLM은 1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문정 한국 지사장, 기욤 글래스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글래스 본부장은 “먼저 승무원 전용 화장실 운영 및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