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작년 4분기 직원 2400명 퇴사
LG디스플레이의 직원이 지난해 4분기(10~12월) 2400여 명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LG디스플레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임직원 수는 2019년 말 기준 2만6632명으로 지난해 3분기 2만9065명보다 2433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조30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인력 감축을 진행했다. 정호영 사장이 작년 가을 부임한 이후 흑자 전환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기도 했다 2018년 말 직원 수는 3만366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