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털’ 털리는 MB 자원외교
이명박(MB) 정부의 해외자원개발사업의 총체적 부실 속속 드러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자원외교 비리는 검찰이 조사만 하면 새로운 사실이 들어나면서 그 끝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권력형 비리라는 주장이 갈수록 설득력을 얻으면서 자원외교 논란은 끝없이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자원외교 비리 논란은 정치권으로도 번졌다. 31일 예정이었던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는 증인채택을 둘러싸고 여야 이견으로 무산됐지만 진상규명 요구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