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무조건 출근 금지"···삼성전자, '영업이익 11조 갈등' 내막
삼성전자 전체 직원 중 약 30%의 조합원을 둔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출근 금지 지침을 내렸다. 현재 양측은 성과급 기준이 되는 영업이익 목표치를 두고 '강 대 강'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오는 29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될 예정인 집중 교섭에서 갈등이 봉합될지 주목된다. 지난 25일 전삼노는 총파업 호소문을 통해 노조원에게 이번 주말부터 무조건적인 회사 출근 금지 지침을 내린다고 밝혔다. 전삼노는 "사측은 파업에도 경영 손실이 없다며 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