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PF 만기 연장 기준 높인다···3월 대주단 협약 개정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옥석 가리기'를 위해 이르면 다음달 대주단 협약 개정에 나선다. 부실 사업장의 조속한 정리를 위해 대출 만기 연장 기준을 높이고 경·공매로 넘어갈 수 있는 요건은 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 3800여개 금융사가 참여하는 'PF 대주단 협약'은 이르면 내달 개정 작업을 마친다. 현재 만기 연장은 채권액 기준 3분의 2(66.7%) 이상 동의로 결정되나 이를 4분의 3(75%)로 높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