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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證 PF발 순이익 급락에···커지는 중소형사 실적 '부담'
증권사들의 상반기 실적이 발표되는 가운데 중소형사의 실적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KB·NH투자증권이 호실적을 기록하며 선방한 반면, 현대차증권은 부동산파이낸싱(PF) 여파에 충당금을 쌓으면서 순이익이 전년 대비 40% 이상 급감했다. 이에 부동산금융 사업을 중점으로 한 국내 중소형사의 실적 한파 전망이 현실화 되는 모양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현대차증권은 상반기 순익 251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