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지난해 국내서 팔린 차 54%는 RV···처음으로 절반 넘었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포함한 레저용 차량(RV) 판매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팔린 자동차 총 149만4천70대 가운데 RV는 80만8천639대(SUV까지 포함)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판매 비중은 54.1%였다. RV는 SUV와 밴(Van)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2016년 38.5%에 불과했던 RV 판매 비중은 2017년 39.9%, 2018년 43.1%, 2019년 46.2%, 2020년 49.0%로 꾸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