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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띠 졸라매는 카드사···'큰손 회원' 혜택도 줄인다
카드사들이 소비 금액이 큰 '큰손 회원'들의 혜택까지 줄이며 수익성 개선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카드업권은 현재 조달금리가 여전히 높은 상황인 데다, 카드 수수료 인하로 본업인 신용판매 비중도 줄어드는 상황이다. 이에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까지 줄여 허리띠를 졸라메겠다는 심산이다. 18일 카드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내달 15일부터 탑스클럽(Tops Club) 서비스와 선정 기준을 변경한다. 우선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프리미엄' 고객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