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과 아내 박애리가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포크를 구사하던 비운의 천재 싱어송라이터 故 김정호 편이 펼쳐졌다.
이날 허각, 정동하, 김다현, 팝핀현준&박애리, 인피니트 H, 아이비 등이 모여 김정호의 대표곡을 차례로 선보였다. 또 김정호의 오랜 벗 어니언스 임창제와 박성서 평론가가 함께했다.
팝핀현준은 아내이자 국악인인 박애리와 함께 등장해 ‘날이 갈수록’을 선보였다. 국악과 힙합을 조합한 새로운 시도로 시작된 노래는 중반 이후 팝핀현준이 화려한 댄스를 보여줬다.
팝핀현준-박애리 커플은 395점으로 '불후의 명곡' 출연 사상 최고 점수로 우승했다.
박애리는 "우리는 각자 상을 많이 받았는데 이렇게 함께 무대를 서서 받은 상은 없다. 정말 기쁘고 벅차오른다"며 말했고 팝핀현준은 "예술아 아빠 상 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onlin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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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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