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자사용설명서'가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은 18일 전국 342개의 상영관에서 3만 9545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30만 6436명.
'남자사용설명서'는 존재감 없는 여자 최보나(이시영 분)가 100% 성공률을 보장하는 '남자사용설명서'와 연애박사 Dr.스왈스키(박영규)를 통해 '국민 훈녀'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기막히고 아찔한 연애스토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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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선한 소재와 기가막힌 발상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억지스럽지 않은 코미디로 연일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 흥행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7번방의 선물'은 662개의 상영관에서 17만 4515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베를린'이 전국 527개 상영관에서 9만 137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굳건히 지켰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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