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 삼겹살데이 맞아 국내산 삼겹살 초특가 판매

GS수퍼마켓이 삼겹살데이(3월 3일)를 맞아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산 삼겹살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GS리테일은 GS수퍼마켓이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국내산 삼겹살 100g을 880원에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GS수퍼마켓에서는 그동안 삼겹살 100g을 1500원에 판매해왔다.

이번 행사는 각 점포당 1일 50㎏ 한정으로 진행되며, 1인당 최대 2㎏까지 구입할 수 있다. 준비된 초특가 물량이 모두 판매되면 100g당 1280원에 판매한다.

또 3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삼겹살을 1㎏ 이상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함박웃음 신선계란 10입을 33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함박웃음 신선계란 10입은 평소 2980원에 판매하는 상품이다.

아울러 수도권 지역 점포에 한해 삼겹살 초특가 판매 기간 동안 돼지갈비와 앞다리살을 58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GS수퍼마켓은 올해 초부터 지정 목장의 믿을 수 있는 돼지고기 및 계란을 사전 구매해 물량을 풍부하게 확보했다.

김원진 GS리테일 수퍼마켓축산팀장은 “이번 삼겹살데이를 초특가 행사와 파격적인 계란 선착순 행사를 통해 돼지고기 수요가 늘어나길 바란다”며 “고객들은 알뜰하게 삼겹살 파티를 할 수 있고 축산 농가는 떨어지는 돼지고기 값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는 일거양득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