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여성금융인력 양성 위한 패널토론 진행

8일 (왼쪽부터) 이재경 삼성증권 상무, 권숙교 우리금융정보시스템 대표이사, 김미화 SC 은행 전 부행장, 김춘경 SC 캐피탈 전무가 서울 중구 한국씨티은행은 본사 강당에서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금융인력 양성 위한 토론을 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8일 서울 중구에 있는 본사 강당에서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씨티은행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금융인력 양성 위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에는 씨티은행 출신 여성 금융인 대표로 권숙교 우리금융정보시스템 대표이사, 김미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전 부행장, 김춘경 SC스탠다드캐피탈 전무, 이재경 삼성증권 상무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최근 변화된 여성의 지위에 맞는 여성의 커리어 관리, 직장여성 네트워킹의 중요성, 여성 금융인 커리어관리에 있어서의 도전과 경험담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씨티은행은 3월 한달 동안 지역사회의 여성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도 연다.

9일에는 씨티은행 직원들이 성남시 분당에서 경제교육 NGO인 ‘JA코리아’와 함께 다문화 가족 여성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한다. 16일에는 씨티은행 여성위원회 소속 직원들이 서울 구로에 있는 이주민노동자 지원 단체인 ‘지구촌사랑나눔’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자원봉사 활동을 한다. 또 22일에는 씨티은행 직원들을 대상으로 커피를 판매해 모금된 금액을 ‘지구촌사랑나눔’에 기부, 이주민 여성들을 위해 쓰이도록 할 예정이다.

임현빈 기자 bbee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