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여의도연구소의 정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부금 제도를 허용하고 정당국고지원금의 연구소 배정 비율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새누리당은 최근 ‘여의도연구소 혁신 방안’을 마련해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에서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가 그간 고질적인 예산부족으로 당의 정책기능을 보조하는 부설기관 역할에 그쳤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한 것.
새누리당은 정당 산하 정책연구소에 대한 기부금 모금을 허용하지 않는 현행 정치자금법을 개정해 소액 기부를 활성화하는 한편 정당국고지원의 비율을 30%에서 40%로 높여 직접 교부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출판·교육·연구와 연계된 수익사업을 허용하고 시민정치교육을 위한 ‘여의도아카데미’를 창설해 교육활동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를 위해 현재 20여 명 정도인 연구인력을 100명 안팎으로 5배 늘리는 동시에 우수인력 채용을 위해 계약기간도 1년 단위에서 2~3년 단위로 개편하기로 했다.
전문성과 재량권 강화를 위해 조치도 이뤄진다. 고문단, 자문위원, 객원·초빙·석좌 연구위원도 대폭 확충하고 여의도연구소장에 대해서는 당 지도부 교체와 무관하게 임기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llnewgu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