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일모 아울렛 매장을 시작으로 주요 백화점 및 대형 쇼핑몰 매장에서 ‘구호플러스’ 라인을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호플러스 팝업 스토어는 일모 아울렛 매장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주요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 약 15개 매장에 열린다.
이번에 선보이는 구호플러스 라인은 18~29세 젊은 층들이 좋아할 만한 카무플라주(Camouflage, 일명 군복 무늬) 패턴을 중심으로 개성 있는 디자인의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한 에코백을 제공하고,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카모플라주 클러치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오픈 행사 당일에 특별히 매장 내에 반려동물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반려동물의 등록번호와 이름, 주인의 연락처를 새긴 네임태그를 현장에서 제작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2011년에 이어 반려동물을 위한 의상을 함께 선보이며 해당 제품의 수익금 일부를 동물보호단체에 기부 할 예정이다.
정구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자체개발한 카무플라주나 에스닉 패턴, 아이차트 프린트를 특유의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네온 색상으로 재미있게 풀어봤다”며 “영 아방가르드(Young Avantgarde) 스타일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팝업 스토어의 일정과 위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구호플러스 공식 트위터 와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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