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누리꾼 '猫xiao'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난징시 젠예구의 한 거리에서 많은 참새가 바닥에 떨어져 죽었다면서 당국이 AI와의 연계성을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누리꾼은 글과 함께 죽은 참새가 거리 곳곳에 널려 있는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죽은 참새가 발견된 난징시는 H7N9형 AI 확진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된 도시다.
현재까지 발생된 H7N9형 AI 확진 환자 총 16명 중 장쑤성과 상하이시의 환자가 각각 6명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조류가 집단 폐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은 H7N9형 AI가 발견 된 후 이번이 처음이다.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최근 상하이시의 시장에서 수거한 식용 비둘기 표본에서 H7N9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된바 있다. 그러나 이 바이러스가 조류를 비롯한 동물 사이에서 치명적인 문제를 발생시킨 사례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pje8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