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25일 상암 DMC(Digital media City)가 조성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지구에 오는 5월말 ‘상암 오벨리스크 2차’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상암 오벨리스크 2차는 지하 3층, 지상 10층 전용면적 21㎡ 128실, 24㎡ 553실, 26㎡ 36실, 35㎡ 9실, 42㎡ 6실 등 총 732실로 구성된다. 전용 21㎡, 24㎡, 26㎡가 전체의 98%를 차지하는 소형 오피스텔이다.
올해 준공되는 MBC신사옥을 비롯해 2015년까지 KBS, SBS, CJ E&M, LG CNS 등 800여개 기업과 6만8000여명의 종사자가 상암 DMC에 상주하게 되면서 오피스텔 임대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한화건설은 지난해 4월 ‘상암 오벨리스크 1차’ 897실 분양을 성공리에 마감(최고 52.8대1 청약률)한 바 있다.
상암 오벨리스크 2차에는 입주자와 세입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전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빌트인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등 가구를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성산대교 등 차량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공항철도, 6호선, 경의선 등 지하철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이용할 수 있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상암 오벨리스크 2차는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브랜드까지 갖춘 대규모 소형 오피스텔”이라며 “뛰어난 입지 및 주변환경으로 1억 중반대의 투자상품으로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 있으며 5월 말 개관할 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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