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처리 안 되면 5월 중 ‘원포인트 국회’ 소집할 듯
또한 추경 관련 11개 상임위 중 아직 심사를 마치지 못한 기획재정위와 안전행정위도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소관 분야 추경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간 9개 상임위를 중심으로 감액 작업을 벌여왔던 예결특위는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상임위별 증액 심의에 들어간다. 증액 심의는 세입 보전분인 12조원을 제외한 세출 분야 5조3000억원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다.
예결특위는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을 4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7일까지 처리한다는 방침이지만 심사가 지연될 경우 5월 중 ‘원포인트 국회’를 소집해 통과시킬 가능성도 남아있다.
예결특위 야당 간사인 최재성 민주당 의원은 이날 “중산·서민 정책과제의 3대 목표, 10대 사업의 관철 여부가 추경 막바지 협상의 최대 관건”이라고 밝혔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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