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비영리단체에 대한 사회공헌 컨설팅 지원을 확대 실시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은행 이동대 부행장과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대표, 굿윌스토어 손만석 대표가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밀알복지재단 산하시설인 굿윌스토어 송파점을 대상으로 회계 및 내부관리 개선 등에 대한 경영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 다른 산하시설로 컨설팅을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해외 15개국에서 구호개발사업과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전문복지사업 등을 수행하는 단체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기부 받은 물품을 손질하고 재판매해 생긴 수익금으로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직업훈련을 돕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비영리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컨설팅’ 전담조직을 구성해 따뜻한 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국내 대표적인 사회복지법인인 밀알복지재단과의 경영 컨설팅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회공헌 컨설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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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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