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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자동차의 날 행사 성료···업계 관계자 35명에 포상

제10회 자동차의 날 행사 성료···업계 관계자 35명에 포상

등록 2013.05.10 10:20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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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자동차의 날 행사가 1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과 권영수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설영흥 현대차 부회장, 이삼웅 기아차 사장, 조건도 한국GM 부사장,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 최종식 쌍용차 부사장, 신달석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허경 자동차부품연구원장,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업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자동차 산업의 개척과 생산성 향상, 기술 개발 등에 기여한 관계자 35명에게 산업훈장(4명), 산업포장(3명), 대통령 표창(4명), 국무총리 표창(4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20명)이 주어졌다.

이중 이재구 태진정공 회장이 모범경영 부문 은탑산업훈장, 설영흥 현대차 부회장이 시장개척 부문 동탑산업훈장, 한진철 삼성공업 사장이 생산성 향상 부문 철탑산업훈장, 문우길 영신금속공업 전무가 기술개발 부문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재홍 산업부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자동차생산 5위국의 위상에 기여한 자동차 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부품 업체와 완성차 업체 간 상생을 강화하고 과감한 R&D 투자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을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영수 KAMA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완성차 업계와 유관기관, 학계 등 각계 성원에 힘입어 8년 연속 세계 5위 자동차 생산국가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노사 간, 완성차-부품업체간 협력관계를 확고히 하고 R&D 역량 강화와 IT 융·복합을 더욱 활성화하며 주요 국가와의 FTA를 활용한 수출 확대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동차의 날은 자동차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자동차 산업인의 긍지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KAMA는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자동차의 날로 선정하고 이 날을 즈음에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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