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3’ 출신 ‘투개월’의 김예림이 ‘마릴린 먼로’로 깜짝 변신했다.
10일 오전 ‘미스틱89’는 유튜브 채널(http://youtube.com/welcomeMYSTIC89)과 투개월 공식 페이스북(http://facebook.com/togeworld)을 통해 지난 달 열렸던 ‘미스틱89 레이블 콘서트’에서 김예림이 부른 ‘아이 워너 비 러브드 바이 유(I Wanna be Loved by You)'의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이 곡은 배우 마릴린 먼로가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 부른 곡으로 특유의 섹시한 매력을 과시,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바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예림은 자신만의 자연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모습으로 ‘당신에게 사랑 받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김예림 특유의 청아하면서도 허스키한 보컬을 통해 원곡을 자신만의 컬러로 재창조, 관객들의 열화가 같은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에 앞서 소속사는 지난 8일, ‘투개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앨범 막바지 녹음중인 김예림의 근황을 공개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김예림은 2011년 ‘슈퍼스타K3’에 도대윤과 함께 ‘투개월’로 참가, 예선에서부터 심사위원들에게 출중한 음악적 감각을 보여주며 극찬을 받았고 개성 넘치는 비주얼로 인기를 모았다.
또,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가수 외에도 다양한 활동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투개월’은 2012년 9월, 가수 윤종신이 이끄는 레이블 ‘미스틱89’와 전속 계약을 맺고 데뷔 앨범을 준비해왔다.
한편 김예림의 솔로 앨범은 오는 6월 초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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