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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최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성료

현대차 주최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성료

등록 2013.05.13 10:11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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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주최한 사회인 야구대회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2013'에서 우승을 차지한 광주 삼호의료재단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가 주최한 사회인 야구대회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2013'에서 우승을 차지한 광주 삼호의료재단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인 야구대회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현대차는 12일 경기 고양시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결승전과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은 현대차가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KBF)와 함께 지역별 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준비한 사회인 야구대회로 지난 3월 출범식과 4월 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주간 전국 64개 팀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12일 열린 결승전에는 김충호 현대차 사장, 김광철 KBF 수석부회장, 양준혁 SBS 야구해설위원 겸 홍보대사, 이숭용 XTM 야구해설위원 겸 홍보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자체 또는 KBF 주관 대회에 상위권으로 입상한 △서울 △경기 △경남 △경북 △호남 △충청 △강원 등 7개 권역 56개 팀과 연예인 야구단 등 조직위에서 선정한 8개 추천 팀을 포함해 총 64개의 팀들이 참가했다.

결승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광주 삼호의료재단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는 우승팀인 광주 삼호의료재단에 3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준우승팀과 3위팀에게 각각 10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트로피를 수여하고 제네시스 MVP, 아반떼 타격왕, 벨로스터 닥터K, 그랜저 슬러거, 페어플레이상 등 다양한 개인 특별상도 수여해 참가 선수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 날 현대차는 고양시 리틀 야구단 2개 팀을 초청해 이번 사회인 야구대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한 양준혁, 이숭용 해설위원의 일일 코칭을 진행하고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64개 팀의 참가비 전액과 현대차 기부금 등을 양준혁 야구재단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아울러 현대차는 현장에서 자동차 무상 점검과 현장 팬 사인회,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뿐만 아니라 경기를 관람하는 고객들에게도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준비한 이번 대회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단순히 좋은 품질의 차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 여러분께 행복과 감동을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함께 ‘현대차 꿈의 구장(가칭)’ 건립을 진행하는 등 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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