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전소민 “오대규 선배님이 이상형”

'오로라 공주' 전소민. [e-mail]

신인배우 전소민이 오대규를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16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CGV에서 MBC 새 일일 연속극 ‘오로라 공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 전소민은 “‘오로라 공주’ 오디션을 3~4 번 봤다. 드라마에 캐스팅된 건 진짜 기적 같은 일 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극중 친오빠로 등장하는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 중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솔직히 말씀 드리면 오대규 선배님이 이상형이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전소민은 “손창민 선배님은 오빠. 박영규 선배님은 아버지셨으면 좋겠다”고 평가해 두 사람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한편 ‘오로라 공주’는 대기업 고명딸 오로라가 완벽하지만 까칠한 소설가 황마마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당돌하고도 순수한 사랑이야기로 ‘신기생전’ ‘보석비빔밥’ 등을 집필한 임성한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신인배우 전소민, 오창석을 비롯해 박해미, 김혜은,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 김보연, 임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 하는 ‘오로라 공주’는 ‘오자룡이 간다’ 후속으로 오는 20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n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