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의 소속사 측은 2일 “전임 DJ 주영훈의 하차와 임시 DJ 손호영의 활동중단으로 공석이 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DJ에 이기찬이 임시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손호영의 활동 중단으로 공석이 된 ‘두시의 데이트’는 개그맨 박명수와 은지원, 박경림 등이 차례로 맡아왔다.
이기찬은 지난해 KBS 쿨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고정 게스트로 활동하며 능숙한 라디오 진행 솜씨를 선보여 이번에 임시 DJ로 낙점됐다.
한편 이기찬은 지난달 24일 정규 앨범 ‘트웰브 히트(Twelve Hits)’를 발매했고 오는 7월 이화여대 삼성홀과 부산롯데호텔 등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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