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특허 소송이 마무리됨에 따라 미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다”며 “한미약품은 현지 파트너인 암닐을 통해 에소메졸을 3분기에 시판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에소메졸의 특허소송 합의는 한미약품의 향후 펀더멘털 레벨업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오리지날 제품인 넥시움의 미국 매출액이 3조원에 달하고 특허만료 시점인 2014년 5월 전인 금년 3분기부터 개량신약으로 출시됨으로써 독과점적인 수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어이 "공급가격이 오리지널 제품의 70~80% 수준으로 낮고 안정성도 개선돼 상용화시 최대 10%대로 파트너사 매출 기준 3000억원, 한미약품 기준 1500억원의 시장 침투가 가능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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