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8일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우리 측에 김성혜 조평통 서기국 부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황충성·김명철 씨 등 3명의 명단을 통보했다.
김성혜 부장은 2005년 6·15 남북 당국 공동행사 관련 실무협의에서 대표로 참가했다. 또 이희호 여사가 2011년 12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 대한 방북 조문 당시 개성에서 이 여사를 영접한 인물이다.
우리 측은 북한 측에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권영양·강종우 통일부 과장 등 3명의 명단을 통보했다.
천 실장은 통일부에서 인도협력국장과 대변인,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등을 역임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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