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는 16일 계획예방정비를 완료한 한울원전 5호기가 이날 오후 8시52분경 정상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5호기는 지난달 3일 정기검사를 위해 발전을 정지해 시설성능분야 88개, 운영능력분야 5개 등 총 93개 항목을 점검했다.
그 결과 원자로와 관계시설의 성능·운영 기술 기준을 만족해 재가동을 승인했다.
이로써 5호기가 재가동되고 이번주부터 장마가 겹치면서 당분간 여름철 전력 수급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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