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IT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최근 발표한 ‘IDC 마켓스케이프 월드와이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컨설팅 2013 벤더 분석’ 보고서에서 IBM을 리더로 선정했다.
특히 IDC는 IBM이 최근 발표한 IBM 고객 경험 연구소와 IBM 모바일퍼스트 이니셔티브를 전사 모바일 컨설팅 리더십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IBM 고객 경험 연구소는 고객들이 자사의 제품, 서비스, 브랜드를 경험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새로운 모바일 솔루션들을 연구하고 있다. 때문에 각 회사의 최고 경영자을 포함한 임원진들은 해당 연구를 수행하는 IBM 연구원, 비즈니스 컨설턴트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게 된다.
IBM 모바일퍼스트 이니셔티브는 IBM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전문성을 결합한 종합적인 모바일 포트폴리오다. 보안, 분석, 앱 개발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자문, 인터액티브 서비스와 디자인, 개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통합, 라이프사이클 관리 서비스도 포함하고 있다.
IDC 마켓 스케이프는 보고서를 통해 IBM의 다양한 기술 플랫폼과 더불어 다양한 영역의 산업 전문성이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또 IBM이 멀티-티어 딜리버리 모델을 통해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기업 모바일 컨설팅 부문에도 주목했다.
IBM의 멀티-티어 딜리버리 모델은 인바운드 및 온사이트 전략, 디자인 관여도, 신속한 개발과 고효율성, 통합 딜리버리 모델 및 세계적 수준의 모바일 라이프사이클 관리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이정미 한국IBM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전무는 “이번 보고서는 고객들이 모바일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데 있어 IBM의 전사 모바일 컨설팅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 입증한 것”이라며 “보고서에서 설명되었듯 IBM은 모바일 채널을 활용해 기업의 대 고객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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