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그룹 계열사인 현대캐피탈과의 제휴를 통해 차종 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현대캐피탈과의 제휴를 통해 제네시스와 PYL 차종을 리스·렌트한 고객들의 요금을 할인해 주고 신차 구입 1~2년 사이에 새 차로 교환해주는 ‘신개념 차종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개념 차종교환 프로그램은 ‘제네시스 업그레이드 리스·렌트 프로그램’과 ‘PYL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업그레이드 리스·렌트 프로그램’을 통해 제네시스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리스·렌트료 중 18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차 계약 후 1년에서 2년 사이 165만원의 리스·렌탈료를 내면 제네시스·에쿠스·맥스크루즈 등 동급 이상의 신차로 중도 해지 수수료 없이 새로 계약을 맺을 수 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오는 8월 한 달간 총 136명의 고객을 선정해 제네시스의 품질과 성능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5박 6일 제네시스 품질체험 시승 이벤트’도 선보인다.
품질 체험 시승 이벤트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7월 31일까지 원하는 차수에 맞춰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 신청하면 되며, 참가 고객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벨로스터·i30·i40 등 PYL 차종 고객들이 ‘PYL 익스체인지 리스·렌트 프로그램’을 통해 신차를 구매할 경우 리스·렌트료 중 70만원을 할인한다.
리스·렌트 계약 실행 후 1~2년 사이에 88만원의 요금을 낼 경우 역시 중도 해지 수수료 없이 신차로 변경 대차 할 수 있다. PYL 고객은 그랜저와 싼타페 등의 차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번 차종교환 프로그램은 제네시스와 PYL 차종 리스·렌트 기간을 36~48개월로 계약한 고객에 한하며 차 교환 시 주행거리 8만㎞ 미만, 차 수리·원상 복구비용이 총 50만원 미만인 고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확인하거나 가까운 현대차 전시장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이번 프로그램과 같이 고객 특성과 선호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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