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스마트미디어사업본부는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인터레스트미’에 쿠폰 카테고리를 추가하고 ‘인터레스트미 쿠폰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인터레스트미 쿠폰샵’은 소셜 쿠폰 서비스인 ‘쿠투’를 활용해 인터레스트미 내의 친구는 물론 SNS 지인들과 쉽게 쿠폰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인터레스트미 쿠폰샵에서는 품목별, 브랜드별, 가격별, 테마별 별도 탭을 통해 원하는 쿠폰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커피, 음료, 베이커리, 라면 등 다양한 상품군이 구성됐으며 쿠폰 수령인이 인터레스트미 회원이라면 친구를 클릭한 후 선물하고 싶은 제품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된다.
회원이 아닌 경우에는 휴대전화번호를 통해 문자로 선물할 수 있다. 한 번에 최대 30명까지 동시에 쿠폰을 보낼 수 있으며 특정 친구에게 원하는 선물을 어필하는 ‘조르기’도 가능하다.
결제는 신용카드 및 휴대폰 소액결제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이 달 말부터는 CJ ONE 포인트로도 결제가 가능해진다.
이번 인터레스트미 내 쿠폰샵 오픈으로 광고 수익 외에도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확대, 기존 큐레이션 기능을 통한 시너지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진민정 CJ E&M 스마트미디어사업본부 컨버전스사업팀장은 “쿠폰을 활용해 지인들 간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하는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일반 유저들은 물론이고 향후 인터레스트미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기업들도 이벤트 경품 등으로 당첨자들에게 손쉽게 선물을 전달할 수 있는 등 그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E&M 스마트미디어사업본부는 오는 16일부터 인터레스트미 쿠폰샵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썸플레이스’의 아이스커피 4종 쿠폰을 모두 50% 할인가에 판매하며 기타 쿠폰들도 5~2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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