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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협찬거절 “아직 이해 못하는 민율이가 많이 힘들어해”

김성주 협찬거절 “아직 이해 못하는 민율이가 많이 힘들어해”

등록 2013.07.10 17:18

수정 2013.07.10 17:25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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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협찬거절. 사진=MBC ‘일밤, 아빠 어디가’김성주 협찬거절. 사진=MBC ‘일밤, 아빠 어디가’


김성주 협찬거절 소식이 알려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MBC ‘일밤, 아빠 어디가’ 형제 특집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성주의 아들 김민율이 최근 끊임없이 협찬과 화보 제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성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협찬과 화보 제의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되도록 시키려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성주는 “어린 아이들은 광고나 화보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는 백지상태이다. 한 번 화보를 찍은 적이 있는데 민율이가 같은 포즈를 카메라 앞에서 수십번 취해야 한다는 걸 이해하지 못하고 힘들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 민율이가 ‘아빠, 나 다섯번만 해? 열번만 하면 돼?’하고 질문했다. 하지만 화보 관계자들에게는 그게 생업이고 좋은 포즈가 나올 때까지 작업해야 하는데 중간에서 이를 조율하기가 참 힘들더라. 그래서 앞으로는 되도록 시키지 않으려 한다”고 협찬 거절 이유를 밝혔다.

김성주 협찬거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주 협찬거절 이유, 역시 부모라 다르군”, “김성주 협찬거절할 만 하다”, “김성주 협찬거절, 민율이 계속 보고 싶은데 아쉽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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