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아름의 솔로 전향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개인적인 일에 대한 소문과 기사가 등장한다”고 우려했다. 앞서 아름의 티아라 탈퇴 및 솔로 전행과 관련해 온라인에는 과거 화영의 탈퇴 당시 잡음을 거론하며 또 다른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식의 추측이 쏟아졌다.
소속사 측은 “(이번 탈퇴 및 솔로 전향은) 아름의 음악적 성장을 위해 결단을 내린 것이다. 개인적인 일과는 무관하다”면서 “특히 가족들조차 언급하지 않는 내용이 기사화되면서 자칫 커가는 한 가수의 꿈이 무너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당부의 말을 건냈다.
소속사는 공식 입장과 함께 아름이 팬클럽에 직접 남긴 글도 공개했다.
아름은 “티아라엔포 멤버로 ‘전원일기’하면서 더욱더 많은 사랑을 느꼈고, 또 제가 보여 드릴 수 있는 거 ‘전원일기’에서도 많이 보여드렸다”면서 “새로운 소식이 있다면 ‘전원일기’ 활동보다 몇 백배 몇 만배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며 팀 탈퇴 의사를 전했다.
이어 “언니들과는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이제 아름이가 솔로로 아마 여러분을 찾아뵐 것 같다”면서 “그래도 언니들도 계속 활동 할 거니까 절대 잊지 말고 아름이는 더욱더 기대 하시고 또 잊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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