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의 딸 송지아가 유치원에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송지아는 7월 2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아빠 송종국과 해먹에서 놀던 도중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송지아가 불꽃놀이 하고 싶다는 말에 송종국은 “나중에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와서 해”라 말했다. 이에 송지아는 “나 남자친구 있는데”라 말해 송종국을 충격에 빠뜨렸다.
송지아는 유치원에 있는 정훈이가 남자친구라는 사실을 밝히며 “여자애들한테 인기 완전 많아”라 말하며 뿌듯해했다. 송종국은 “이제 유치원 옮겨도 되겠지?”라 말하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송종국이 “아빠가 좋아, 정훈이가 좋아”라 물었고 송지아는 정훈이의 이름을 거론했다가 이내 “아빠가 훨씬 좋아”라 말해 송종국을 미소짓게 했다.
송지아 남자친구 소식에 네티즌들은 “송지아 남자친구가 있다니 후에게 배신이야” “송지아 남자친구 궁굼하네요” “송지아 남자친구 보러 송종국이 찾아갈 것 같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충남 태안 서해 갯벌로 캠핑을 떠난 다섯 아버지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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