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의원은 모 벤처기업이 금융감독원 간부에게 5억 원을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난 11일 검찰조사를 받았다.
검찰조사 후 김 전 의원은 가족에게 남긴 유서 이외에도 A4 용지 2장 분량으로 ‘검찰에게 보내는 글’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글에서 김 전 의원은 검찰조사에서 모멸감을 느낀 것을 비롯해 검찰에 대한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의 가족들은 김 위원장이 남긴 글을 이날 오후 검찰에 보냈다.
이에 앞서 김 전 의원은 1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등을 통해 ‘억울하다’, ‘죽고싶다’ 등의 말을 남기고 한강에 투신했다.
김 전 의원의 차량은 서초구 반포동 서래섬 수상레저 주차장에 세워진 채 발견됐으며 열쇠는 주차장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휴대전화도 차량에 있었다.
119특수구조단 수난구조대는 이날 김 전 의원이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 반포선착장 인근을 중심으로 수중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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