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테러 라이브’는 12일 하루 17만83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00만 9889명.
‘더 테러 라이브’는 마감뉴스 앵커인 윤영화(하정우)가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밀려난 뒤 갑자기 걸려온 한 테러범과의 전화 통화로 시작되는 사상 초유의 테러 생중계를 그린다. 하정우의 원맨쇼에 가까운 변화무쌍한 연기가 압권이다.
한편 같은 날 ‘설국열차’는 25만 62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670만 1661명.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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