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11℃

  • 인천 11℃

  • 백령 9℃

  • 춘천 11℃

  • 강릉 7℃

  • 청주 12℃

  • 수원 11℃

  • 안동 11℃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3℃

  • 전주 12℃

  • 광주 12℃

  • 목포 11℃

  • 여수 11℃

  • 대구 12℃

  • 울산 11℃

  • 창원 14℃

  • 부산 12℃

  • 제주 14℃

朴 대통령, 시간제→‘시간선택제’ 일자리 용어 제안

朴 대통령, 시간제→‘시간선택제’ 일자리 용어 제안

등록 2013.08.17 13:15

김은경

  기자

공유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시간제 일자리’를 대신하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라는 용어의 사용을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인천광역시청에서 열린 인천시 업무보고 청취 마무리말에서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했는데 시간제 일자리라는 것이 좋게 어감이 와닿지 않는다”며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또 “예전에는 시간제 일자리가 자기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바람직하지 않은 쪽으로 생각됐는데 이번에 정부가 추진하는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라는 것은 몇시간 일할 수 있도록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 선택제 일자리’로 바꾸면 어떻겠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시간 선택제 일자리에 어떤 수요가 있는지 알아봐 만들어내겠다”며 “차별받지 않고 자기가 선택해 일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적 지원에 집중해 여성들이 경력단절의 고통을 겪지않고 아기를 키우면서도 일과 행복하게 양립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