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6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한국경제 7월 교역조건 개선돼

한국경제 7월 교역조건 개선돼

등록 2013.08.23 12:00

박일경

  기자

공유

교역조건지수 전년동월대비 등락률 추이. 사진=한국은행 제공교역조건지수 전년동월대비 등락률 추이. 사진=한국은행 제공


지난달 우리경제의 교역조건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7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 및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 3.8% 각각 상승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보다 수입가격이 더 크게 내린 영향을 받았고,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순상품교역조건의 개선과 수출물량 증가 덕분이라는 것이 한은의 분석이다.

이와 함께 7월 수출물량지수는 석탄·석유제품, 제1차 금속제품 등이 감소했으나 반도체·전자표시장치, 통신·영상·음향기기 등이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수출금액지수도 같은 기간 1.7% 올랐다.

수입물량지수도 천연가스(LNG) 등 광산품 및 정밀기기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에서 수입이 증가해 1년 전과 비교하면 5.5% 상승했다.

수입금액지수 역시 석유화학제품, 일반기계,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