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혜선, 심혈관조형술 받아

배우 정혜선(71·본명 정영자)이 심혈관조형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정혜선은 지난 26일 오후 KBS 1TV 일일극 ‘지성이면 감천’ 촬영 도중 가슴에 통증을 느껴 서울대학교병원을 찾아 입원했다. 다음날 정밀 검사를 했고 심장혈관이 막혀있다는 진단을 받고 28일 오전 막힌 심장혈관을 뚫는 심혈관조형술을 받았다.

관계자는 “심혈관 부분에 이상이 생겨 튜브형 구조물 스텐드 삽입하는 시술을 했다”며 “시술 결과는 좋다. 회복 경과를 지켜본 뒤 이번 주말 퇴원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배우 정혜선 심혈관조형술,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배우 정혜선, 퇴원 후 휴식 취해야 할 듯” “배우 정혜선, 아프지 말고 오랜기간 좋은 연기 바란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 정혜선은 1960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및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동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