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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리프’ 유럽 긴급 지원 차량으로 활용도 높아

닛산 ‘리프’ 유럽 긴급 지원 차량으로 활용도 높아

등록 2013.09.04 12:54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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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Nissan Motor Co., Ltd.)은 유럽 전역의 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한 전기차 리프(Leaf)를 주요 지점의 긴급 지원 차량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닛산 리프, 유럽 전역의 긴급 지원 차량. 사진=한국닛산 제공닛산 리프, 유럽 전역의 긴급 지원 차량. 사진=한국닛산 제공

닛산은 포르투갈, 프랑스, 영국, 스위스의 긴급 구조대들이 공동체 지원 차량으로 리프를 배치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많은 국가들이 올해 안으로 배터리 차량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피에르 디에르나즈 유럽 닛산 전기차 총괄 책임자는 “유럽의 많은 기관들이 도심 공동체 지원 차량으로 리프를 선택한다는 사실은 제로-에미션과 낮은 운영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리프의 도입은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절감된 비용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재투자를 가능하게 해, 결과적으로 공동체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리프는 유럽 전역에서 다양한 긴급 지원 목적을 위해 선택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차량의 특성을 바탕으로 기존의 가솔린 및 디젤 차량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주목 받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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