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3일 충북 음성군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국내 건설기능 최고수를 가리는 제21회 건설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14개 직종 301명의 건설기능인이 참여해 자신이 연마한 기술을 뽐내며 기량을 겨뤘다.
대회 출전 최고령자는 건축 목공 분야에 출전한 이근수(69) 씨며, 최연소자는 조경 분야의 손지홍(20) 씨다. 여성 근로자도 도장, 미장, 실내건축 분야 등 6개 직종에서 28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증, 산업연수 등 특전이 주어진다.
건단연 관계자는 “건설 기능인력의 고령화로 숙련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현장 근로 환경 개선 등 건설 기능인력 육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성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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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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