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등 주요국 중앙은행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결제은행(BIS),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국내 정부, 학계 및 연구기관 인사들도 한은의 초청으로 신용정책 국제심포지엄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은은 “이번 심포지엄은 김중수 한은 총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연설, 주요국의 신용정책 수행경험 발표 및 토론(1세션), 중앙은행의 역할 변화와 신용정책의 활용을 주제로 한 토론(2세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은에 따르면 크리스티앙 부아시외(Christian de Boissieu) 소르본대학교 교수 겸 프랑스 국무총리 산하 경제분석위원회 의장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김준일 한은 부총재보의 사회로 진행될 ‘제1세션’에서는 미셸 스튜베(Michel Stubbe) ECB 시장운영지원부장, 슈지 코바야카와(Shuji Kobayakawa) BOJ 통화정책국 부국장, 김동훈 FRB 금융시장분석부장, 김민호 한은 통화정책국장이 신용정책 수행경험을 발표한다.
이후 수닐 샤르마(Sunil Sharma) IMF STI 국장, 장민 금융연구원 특임연구실장, 강동수 KDI 금융경제연구부장, 노영진 KIET 연구위원 등이 발표내용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이 이뤄진다.
조윤제 서강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제2세션’은 ‘중앙은행의 역할 변화와 신용정책의 활용’을 주제로 장룩 슈나이더(Jean-Luc Schneider) OECD 경제국 부국장, 제임스 예트만 BIS 선임연구위원, 김용범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미셸 스튜베 ECB 시장운영지원부장, 슈지 코바야카와 BOJ 통화정책국 부국장, 김동훈 FRB 금융시장분석부장, 최운규 한은 경제연구원장이 의견을 발표한 후 토론할 예정이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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