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진행된 공모전에서 ‘코믹홈쇼핑’이란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서은미 씨와 최호진 씨가 지난 29일 tvN의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TV캐스트 코미디 공모전’은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전문적인 편집 없이 간단한 영상만으로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코미디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홈쇼핑을 소재로 쇼 호스트의 표정과 말투, 재미있는 상품 설명을 접목한 ‘코믹홈쇼핑’으로 지난 29일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겟잇빈티’로 제목을 바꿔 방송됐다.
작품을 출품한 서은미 씨, 최호진 씨 외에 박나래, 장도연 등 기존의 개그맨도 함께 무대를 출연했다.
서은미 씨는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서 평소 소극장 공연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많은 사람들에게 연기를 보여주고 방송 프로그램에까지 출연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하늘 네이버 동영상팀장은 “코미디 분야는 아이디어만 있다면 전문 영상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다”면서 “이제 동영상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제작해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친근한 소재가 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출품작은 네이버TV캐스트(http://tvcast.naver.com/comedy/clips/register)에서 볼 수 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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