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수퍼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Ballantine’s)은 18일 ‘발렌타인 17 글렌토커스’ 에디션 (700ml/백화점가 15만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발렌타인은 발렌타인 17의 완벽한 블렌딩으로부터 오는 감동을 매년 새롭고 독특한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2010년부터 주요 증류소의 몰트를 강조한 ‘발렌타인 17 디스틸러리 에디션’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글렌토커스는 그 네 번째이자 마지막 에디션으로 글렌토커스 증류소의 몰트를 강조하고 있다.
글렌토커스 증류소는 1898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쳐 전통적 증류 방식을 지켜 온 스코틀랜드의 증류소이다.
스코틀랜드에서 수작업으로 작동되는 몇 안 되는 증류소로서 아직까지 전통 방식 그대로 스카치 위스키를 만들며 수세기 동안 비법을 그 다음 세대에게 전수하고 있다.
이러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탄생한 발렌타인 17 글렌토커스 에디션은 은은한 시트러스 풍미에 여성들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라즈베리와 견과류 향, 달콤한 꽃 향이 특징이며, 완벽한 발란스가 특징인 발렌타인 17의 몰트 중 긴 여운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하는 발렌타인 17 글렌토커스 에디션은 베리를 떠올리게 하는 버건디 컬러의 독특한 색채 조합으로 기존 리미티드 에디션의 스타일을 이어가면서도 다른 블렌드와 차별화되는 개성을 보여준다.
발렌타인 17 글렌토커스 에디션 출시를 기념하여, 11월 18일부터 한 달간 팝업 바를 오픈하여 소비자들에게 위스키에 대한 새롭고 독특한 경험을 전달한다.
기존 발렌타인 고객은 물론, 더욱 다양한 층의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기 위하여 팝업바 컨셉으로 이태원 퓨전 레스토랑 그랑씨엘에서 1달간 운영되며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업으로 탄생한 색다른 컨텐츠가 제공 될 계획이다.
팝업 바 1층에서는 발렌타인 17 디스틸러리 에디션 시리즈와 마이쏭, 그랑씨엘의 오너 셰프인 이송희가 요리한 다양한 런치, 디너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특히 발렌타인 시그니처 디너 메뉴를 주문하면 발렌타인 오리지널을 비롯해 네 가지 디스틸러리 에디션을 글라스 아티스트 박성원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5 가지 컬러의 아트 글라스에 마실 수 있다.
또, 발렌타인 17 글렌토커스 칵테일 등 여러 가지 특별한 위스키 칵테일이 마련되어 있어 여성들도 부담 없이 위스키를 즐길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에는 오후 1시와 6시 2차례에 걸쳐 선착순으로 프리 칵테일이 제공될 계획이다.
팝업 바의 2층에는 발렌타인 17 글렌토커스룸이 꾸며져 발렌타인 앰버서더와 함께하는 위스키 클래스가 열리는가 하면 별도의 그룹을 위한 프라이빗한 파티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위스키 클래스는 발렌타인 멤버십 사이트에 회원 등록 후 사전 예약만하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그 동안 일부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한정되어 있던 위스키 클래스가 보다 많은 분들에게 오픈됨으로써 위스키의 대한 인식 전환이 기대된다.
이주현 기자 jhjh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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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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