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BMW 그룹 코리아와 딜러사가 갖고 있는 재능을 청소년에게 나누는 사업으로, 공업고등학교 및 마이스터학교 자동차학과 학생 중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전공 분야 및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BMW 그룹 코리아와 딜러사의 기술 전문가 12명이 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1:2 전담 멘토로 출동, 1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10월까지 1년 동안 월 1회 만남을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자동차 정비 기술과 관련된 진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전문 기술인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조언 등도 함께 제공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24명의 청소년들은 멘토가 속해 있는 BMW 서비스센터 견학을 비롯해 활동이 모두 마무리 되는 내년 10월에는 중국 심양 BMW 공장 및 인근에 위치한 대표 협력업체 등의 방문을 통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김효준 BMW 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은 “BMW 그룹 코리아와 딜러사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우리 사회와 소외된 이웃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나누기 위해 이번 목적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우리 사회 내 기업시민들의 재능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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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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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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