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싱가포르서 토양 정화 연구개발 사업 수주

현대건설, 싱가포르서 토양 정화 연구개발 사업 수주

등록 2013.11.28 17:53

성동규

  기자

싱가포르 오염토양정화 예상지역. 사진=현대건설 제공싱가포르 오염토양정화 예상지역.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오염토양 정화 연구개발(R&D) 사업을 제안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싱가포르 정부 산하기관인 주롱도시공사(JTC)가 발주한 이 사업은 46만 싱가포르달러(4억원) 규모 해안 중금속 오염토양 정화기술 실증 프로젝트로 기술검증과 상용화 단계로 구성됐다.

기술검증 단계에서는 오염토양 정화 관련 개발 기술에 대한 검증을 수행하며 상용화 단계에서는 앞선 단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오염된 지역에서 시험 적용하게 된다. 이 결과에 따라 싱가포르 내 실제 오염토양 정화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싱가포르 R&D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세계적 수준의 토양정화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앞으로 현대건설의 해외사업 추진에 있어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현대건설은 충남 장항제련소 오염토양 정화사업을 수주했으며 외국에서는 쿠웨이트 유류 오염토양 정화사업 참여를 위한 제안을 준비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련 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오염토양 정화 신기술 개발과 관련해 총 4건의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지난 10월에는 환경부로부터 환경신기술 인증도 받은 상태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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