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녹색기후기금 사무국과 세계은행(WB) 한국사무소가 송도에서 동시에 출범했다”며 “환경분야 세계은행이라 불리는 GCF는 전세계의 기금을 모아 개발도산국의 기후변화기금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태동기에 있는 녹색산업과 환경금융 분야는 시장 예상 규모가 2007년 1조4000억 달러에서 2020년 3조1000억 달러에 이른다고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이 분야를 창조경제 핵심분야의 하나로 설정해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시장 창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김용 세계은행 총재도 한국 젊은이들이 국제기구에 보다 많이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새누리당도 이번 출범을 계기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의 기반이 되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강력히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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