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가정생활에 친화적인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에게 제공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시행된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는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기업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주는 인증제다.
신한은행은 매주 수, 금요일 정시퇴근 제도화와 근무시간 정상화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대했고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취미활동 프로그램과 ‘산림 치유 자연 나눔’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전 직원이 연중 10일 이상 연차휴가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웰프로(Wel-Pro) 휴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일과 삶의 균형을 확보하고 자기개발과 품격향상 활동을 통한 직원의 가치를 제고하고자 도입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계기로 관련 제도와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직원들이 일과 가정에서 균형을 갖출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족친화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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